‘자랑스런 당신이 있어, 북구는 오늘도 훈훈~’ 대구 북구, 제34회 북구민상 수상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2:20:24
  • -
  • +
  • 인쇄
▲ 대구 북구, 제34회 북구민상 수상자 선정

[뉴스스텝] 대구 북구청은 2024. 8. 19 15시,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민상 시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상자를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김문룡,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윤영자로 선정했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북구민상 후보자에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2명, 사회봉사효행 부문 5명으로 총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됐고, 각 부문별 1명씩 총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먼저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선정된 김문룡(만54세, 남)은 前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장으로서 청소년 나라사랑 독도탐방과 6․25전쟁어린이교육, 통일호국도서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 및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제고시키고, 특히 국가안보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광복절 태극기 보급과 전세대 100%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구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이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 및 명절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여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상 열거한 공적 외에도 글로벌리더 대학생 봉사단에게 2021년부터 사비로 매년 100만원씩 지원하고, 정보통신분야 멘토링을 진행하여 청년 세대의 사회적 참여를 넓혀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오고 있다.

다음으로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선정된 윤영자(만68세, 여)는 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사장으로서 12만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활동하는 리더로서 특히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의 빈곤층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민족통일북구협의회장, 북구여성단체협의회장, 북구명예환경감시원을 역임하는 등 지난 32년간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오랜기간 한결같이 한길을 걸어온 자원봉사자이다.

또한, 자녀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서 월1회 정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고,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과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북구민상은 45만 북구민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봉사로 전 구민의 귀감이 될 분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구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신 구민상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45만 구민을 북구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더불어 잘 사는 행복 북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북구민상은 북구발전에 기여하고, 명랑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헌신·봉사한 구민 중에서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효행, 문화체육예술, 교육과학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그 공적이 뚜렷한 숨은 일꾼을 찾아 45만 북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작년까지 4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제34회 북구민상 시상은 올해 9월 28일부터 개최되는 북구의 대표적인 축제인‘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