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4월 정기공연, 현대무용 '모던스테이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2: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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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무용 포스터

[뉴스스텝] 양평문화재단은 19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별빛물빛 콘서트 in양평'4월 정기 공연으로 현대무용 '모던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현대무용 장르의 난해함을 해소하고,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출연 무용수가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일부 목소리로 전달하는 ‘렉처 퍼포먼스(Lecture Performance)’의 형태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2024년 Mnet에서 방영된 ‘스테이지파이터’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한 김혜현 무용수가 출연한다.

극한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무용수들의 몸짓으로 표현해 끊임없이 달리는 무한 경쟁 사회 속에 “나는 어떤 플레이어(Player) 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네 명의 무용수들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출연팀인 ‘나니댄스프로젝트’는 동시대의 환경과 관계 속에서 인간에 대한 고찰을 움직임으로 풀어내는 현대무용 단체다. 이번 공연의 총 안무를 맡은 육하윤 대표는 “현대무용의 난해함을 극복하기 위해 무용수들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동시대의 거울로 삼길 바라는 마음이며, 이번 공연은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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