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권익위 청렴도 평가 3년 연속‘2등급(우수)’달성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12:20:36
  • -
  • +
  • 인쇄
민선8기 들어 상위권 놓친적 없어, 청렴 도시로 완전히 자리매김
▲ 당진시청

[뉴스스텝] 당진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우수)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당진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내내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청렴도 상위권인 2등급(우수) 이상을 달성했으며,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당진시가 청렴 도시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올해 평가 결과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1등급이 나오지 않아 시 단위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시는 그동안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검토하는 등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분석하고 ▲반부패·청렴추진단 운영 ▲민간지원분야 감사체계 구축 ▲청렴실천 결의대회 ▲청렴문자·청렴서한문 발송 ▲비공무원 공정 채용 규정 정비 ▲반부패·청렴교육 강화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오성환 당진시장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접 청렴강의를 실시하고, 청렴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지속해서 강조함으로써 당진시 청렴도가 상위권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청렴도 평가의 세부 결과로는 외부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평가한 외부체감도와 시의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가한 내부체감도를 합친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전년과 동일한 2등급(78.6점)을 받았으며, 1년간 당진시가 반부패·청렴을 위한 노력과 운영실적 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88.5점)을 받아 최종 2등급(82.6점)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에 있는 462개 공공기관(중앙·지방·교육청·공직유관) 평균(80.3점), 75개 기초자치단체(시) 평균(77.5점)보다 각각 2.3점, 5.1점 높은 점수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민선8기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당진시 공직자들과 17만 시민들의 높은 청렴 의식과 한마음 한뜻으로 몸소 청렴을 실천해 주신 결과”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시민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청렴한 당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