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2:20:30
  • -
  • +
  • 인쇄
▲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힐링 프로그램

[뉴스스텝]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 인테리어 화분 만들기 공예수업 △느린우체통(나에게 쓰는 편지) △기타연주 감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영선기억공원에서 열린 기타 연주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돌봄 가족은“예전에는 치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드물었는데, 요즘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다음 행사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두려운 질병으로 인식되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극복 가능한 질병”이라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