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현대위아, 지역 농가 사회공헌 활동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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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이음마켓 오픈
▲ 창원특례시·현대위아, 지역 농가 사회공헌 활동 앞장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지난 9일 현대위아 주관으로 창원시 소재 현대위아 본사에서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로,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3·40대 청년농을 중심으로 20개 농가들이 참여했다. 토마토, 애플수박, 양구멜론 등 지역의 대표 작물과 지난해 개최한 ‘5대 농산물 디저트’ 공모전에서 수상한 단감샌드와 고추빵,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도시농업 체험으로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현대위아 직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참여농가 대다수가 새롭게 농업에 도전하는 젊은 농부라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현대위아,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와 함께 농업·농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과 농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현대위아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대위아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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