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경제야놀자’금융수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2:30:09
  • -
  • +
  • 인쇄
학교에서 모의주식투자를 해본다고?!
▲ 대구 남구 ‘경제야놀자’금융수업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남구금융캠프)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과 21일 경북대학교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해 ‘경제야놀자’ 금융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융교육(경제야놀자)에서는‘돈 쓰기 및 돈 벌기’,‘4차 산업혁명에서 직업의 세계’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금융·경제와 관련된 보드게임과 모의주식투자를 직접 해보는 실습도 같이 진행됐다.

특히, 모의주식투자는 학생들이 직접 주주가 되어 투자 결정을 내리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경제 기사의 제시문을 통해 기업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고 투자 결정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계산하며 복잡한 금융 개념과 돈의 흐름을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시간 가는지도 모르게 재미있었고 금융에 대해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돈의 소중함과 활용법이 유용했다.”,“수업시간이 짧아 아쉬웠다. 다음에 또 오시면 좋겠다.” 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12일에는 남구청, 대구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 대봉초 수업을 참관하며 금융수업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으며, 문경진 장학관은 “요즘 사회적 이슈로 청소년 도박 등 경제·금융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인데, 한발 앞서 실제적인 금융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놀랍다.”라고 밝히면서“앞으로도 실제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