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혁신현장 탐방 광주 동구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2:20:29
  • -
  • +
  • 인쇄
인문·문화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 대전 중구, 혁신현장 탐방 광주 동구 방문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혁신현장 사례탐구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인문도시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광주 동구를 방문해 인문정책, 문화예술정책, 원도심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업무 직원 20여 명이 ▲광주 동구 인문학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을 방문해 관련 정책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동구 인문학당’에서는 전통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중심으로, 광주 동구의 인문도시 조성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전 중구의 여건에 맞는 인문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찾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며, 주민 참여형 문화정책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광주 동구의 선도적인 인문·문화정책은 대전 중구가 지향하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라며,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중구만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택시 '제2회 오막쌀이 축제' 성황!

[뉴스스텝] 평택시는 지난 10월 31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성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제2회 오막쌀이 축제’를 개최해 1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오성 막걸리, 오성강변 새우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오성면의 햅쌀로 빚은 막걸리와 민물새우 요리로 지역 특색을 살려 상권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햅쌀 막걸리 시음 및 막걸리 빚기 체험 오

고용노동부, 런던베이글뮤지엄 법인 계열사 전체로 감독 대상 확대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20대 청년이 장시간 근로로 인해 과로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있는 유명 베이커리 카페인 런던베이글뮤지엄 본사와 인천점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감독에 착수했다.이번 감독과정에서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면담 등을 통해 일부 법 위반 정황이 확인되어 11월 4일부터 런던베이글뮤지엄 전 지점과 함께 ㈜엘비엠 계열사(18개 사업장) 전체로 감독 대상을 확대하고, 각 지점 감독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 개최한다

[뉴스스텝] 평택시는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의 평택의 통합과 성장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평택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특별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구성되며, 박영선 前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AI 시대를 대비하는 평택의 발전 전략’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