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12:20:39
  • -
  • +
  • 인쇄
탄소중립 실천 및 인센티브 소개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실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연간 자원봉사 실적 3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를 위한 보수교육이다.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자원봉사활동 격려·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 교육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인천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 사업으로 강사와 재료를 지원받았다. 인센티브 교육은 중구센터 소속 고미연 사회복지사가 진행함으로 전문성과 깊이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교육 후에는 ▲버려지는 소라 껍데기를 재활용해 다육이 화분 만들기 ▲정서 함양을 위한 나만의 자개 거울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경행 봉사자는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라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소중한 가치를 부여하는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등 이상 기후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센터에서도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라며 “환경지킴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교육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 금연구역 합동 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지역 내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근절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주·야간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8개 조의 합동 점검반이 주·야간으로 주요 금연 구역에 대한 순회 점검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유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3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백운면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자원 연계 치유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치유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악화 예방, 사회적 교류 증진, 인지 자극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 및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원예 활동 등 인지 자극을

충남도, 5개 대학 밀집 천안 안서동 대학로 ‘새단장’

[뉴스스텝]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충남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가 청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천안 안서동 대학로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