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국가예산 확보 국회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2:20:47
  • -
  • +
  • 인쇄
미래 먹거리와 지역 현안 위한 2025년 예산확보 잰걸음
▲ 강진원 강진군수, 국가예산 확보 국회 방문

[뉴스스텝]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5년 지역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국회를 찾아 군의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25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강진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 등을 만나 ▲미래차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178억원)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67억원)를 내년 정부예산안 사업으로 건의했다.

강 군수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 낮추고 부품 경량화로 차량의 연비와 주행 거리를 높일 수 있는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를 개설해, 국내 휠 관련 우수기업들을 제1산단에 유치하고, 제2산단 별도 진입 도로 조성으로 물류 소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강진산단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한 ▲마량항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100억원)도 내년 정부 공모사업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마량항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노후된 시설 구역을 정비하고 기능·편익시설을 어항 특성에 맞게 설치해, 강진군 역점사업인 바다낚시대회, 마량놀토수산시장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어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강진의 자랑, 미항 마량항을 수산업 중심에서 새로운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선8기 큰 청사진 가운데 하나이다.

이밖에 ▲국도 23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2,400억원)은 군동과 마량을 잇는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해 강진과 완도를 비롯한 서남해안 지역의 교통·관광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마량-고금도-신지도 연륙연도교 개통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차선 확·포장사업의 기본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보다 앞서 강 군수는 지난 7월 1일, 기재부 예산실에 방문해 2025년 정부예산안 사업 반영을 적극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국도비 확보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하는 등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일 잘하는 강진군’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군은 정부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 등과 연계 대응해, 하반기에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