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소 우량정액 지원사업 추진 최고 품질우 육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2: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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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

[뉴스스텝] 부안군이 관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 우량정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 우량정액 지원사업은 검증된 1등급 우량정액을 축산농가에 제공하여 종축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품질 고급화를 촉진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부안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축산업 허가 및 등록된 한육우·낙농 농가로 한정하며, 소고기 이력제에 등록된 소 중 생후 15개월 이상 가임 암소로 한우 1스트로 당 1만원, 젖소는 1스트로 당 2만원 한도로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부안군 관내에 등록된 가축인공수정소 및 수의사를 통해 시술한 경우에만 암소 개체별 1스트로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고창부안축협부안지점, 전북한우협동조합, 동진강낙협에 11월말까지 문의 및 신청을 하면 된다.

군 축산과장은 “부안군의 소 우량정액 지원사업은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농가들이 본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우량 가축 생산으로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사업, 한우젖소 품질 고급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고, 보정잠금장치 지원사업, 담근먹이 발효제 지원사업 등 각종 축산기자재 지원사업도 연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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