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미추홀노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실시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2:20:34
  • -
  • +
  • 인쇄
▲ 치매정신건강과

[뉴스스텝]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차남희)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미추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간단한 인지기능 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인지 상태를 확인하는 인지 선별검사가 이뤄졌다.

검사는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며, 센터는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추가 정밀검사 필요 여부도 안내했다.

센터는 이번 검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중에는 미추홀시니어클럽, 관교노인복지관 등으로 검진 대상 기관을 확대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 60세 이상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주민은 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개발공사, 지방공사 최초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쾌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방공사 최초로 정부가 인정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문화예술후원인증제도'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

제주도, 도민 주도 1단체 1오름가꾸기 운동 확산 추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오후 한라수목원 숲속 야외공연장에서 ‘1단체 1오름가꾸기 운동 리마인드 발대식’을 개최한다.새롭게 지정된 단체들을 소개하고, 2011년부터 이어 온 ‘1단체 1오름가꾸기 운동’의 초심을 되새기면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제주도는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까지 ‘1단체 1오름 일제정비’를 추진해 67개 단체를 새

당진교육지원청, ‘사람다움을 키우는 교실’…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학급, 총 89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성교육 전문강사가 각 학급을 직접 방문해 총 4차시 수업을 운영했다. 수업은 존중, 공감, 경청 등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