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2: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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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 1,312필지 대상으로 4월 8일까지 의견 받아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33만 1,31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오는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용상황 등 토지 특성을 조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6,799필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 후 국토부장관이 지정한 14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부동산/주택-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 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늘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결정․공시에 앞서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실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열람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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