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동항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공사 추진 주민생명과 재산보호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2:30:42
  • -
  • +
  • 인쇄
▲ 안성시 동항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공사 추진 주민생명과 재산보호 "강화"

[뉴스스텝] 안성시는 동항저수지가 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농업 기반시설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현재 ‘동항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저수지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항저수지는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 2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공사기간은 2025년 6월 ~ 2025년 9월(예정)이다. 주요 보수는 제방 그라우팅, 여수로 단면보수, 복통 비굴착 보수 등을 실시한다.

동항저수지는 준공 후 수십 년이 경과한 노후 저수지로, 그간 여러 차례 보수는 있었지만 구조적으로 대규모 수해에 취약한 실정이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홍수 시 붕괴 위험을 줄이고 만일의 사태에도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공사 완료 후에는 저수지의 안전등급이 향상되어 농업용수 안정공급은 물론,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동항저수지 기능보강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재해예방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공을 통해 지역 농업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