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령 운전자 맞춤형 운전면허교육 실시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도 제작·배부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2:20:39
  • -
  • +
  • 인쇄
차량 운전자가 고령자임을 알리는 용도
▲ 무주군 고령운전자 대상 어르신 운전중 표시 스티커 배부

[뉴스스텝] 무주군이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마인드 함양과 실천을 독려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어르신 운전 중’ 표시 스티커를 제작했으며 이를 지난 9일“고령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운전 면허 교육” 중에 배부했다.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는 부착 차량의 운전자가 고령자임을 주변 차량에 알려 상호 조심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 제작한 것으로 차량 후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하고 눈에 잘 띄는 색상과 디자인을 더해 운전자 및 보행자 인식을 높였다.

운전자들은 “맞춤형 교육이다 보니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좋더라”며 ”오늘 들은 내용을 기반으로 잘못된 운전 습관은 고치고 교통안전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를 마음에도 새겨서 항상 조심하고 배려하는 운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및 보행자 교통안전 교육, △인지기능검사 및 자가 진단 분석을 진행하는 등 해마다 고령 운전자 맞춤형 운전면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