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직자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2:25:04
  • -
  • +
  • 인쇄
중대재해처벌법 등 교육과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주시 공직자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주요 법령 설명, ▲산업재해 발생사례 공유 및 안전 작업 방법 안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와 근로자의 역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시 발주 주요 공사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7월 15일부터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설 현장(시 발주)을 중심으로 방문 점검과 계도를 진행하고, 민간 분야 중대재해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시설 설치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여부, ▲온열질환 예방 홍보 등이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점검 등을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천구, 서울시 데이터 분석·활용...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금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데이터 분석·활용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데이터 기반 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미년 개최되는 행사다.금천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 문학제 ‘사진으로 읽는 시’ 전시회 및 다양한 행사 펼친다

[뉴스스텝] 영동문학관은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시사진집 『사진으로 읽는 시』와 5도11개시군 문학인대회 사화집 『따뜻한 그늘』을 펴내고 오는 7일 오후 2시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 문학제를 갖는다이번 문학제 기획전 '사진으로 읽는 시'는 사진작가로도 가장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이하, 김인호, 김해화, 성태현, 이강산, 이원규 시인의 자선 시 1편과 함께 영동문

예산군 예산통합상담소, 여성폭력 추방주간 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예산통합상담소는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예산역 인근에서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여성폭력 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올해 주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로 전국 곳곳에서 관련 행사와 홍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예산통합상담소는 이날 지역민에게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