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2025 연말 어워즈(NAMA Awards)’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2: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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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성과 공유와 직원·시민 참여 성과 조명하는 내부 시상식 마련
▲ ‘2025 연말 어워즈(NAMA Awards)’개최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재단 성과를 돌아보고 직원과 시민 참여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남동문화재단 연말 어워즈(NAMA Awards)’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재단 내부 구성원 간 소통과 격려,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연말 행사로, 형식적인 시상식을 넘어 한 해 동안 축적된 콘텐츠 성과와 정책 제안, 구성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사내 체육대회 중 한 코너로 마련됐다.

특히 재단의 홍보 활동과 내부 혁신 노력을 함께 조명하며, 남동문화재단만의 조직문화를 유쾌하고 의미 있게 담아냈다.

시민과 함께한 홍보 성과, ‘N버서더 2기’ 시상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홍보 서포터즈 ‘N버서더 2기’의 활동을 조명하는 시상이 진행됐다.

N버서더는 재단의 주요 사업과 문화 프로그램을 SNS 콘텐츠로 제작·확산하며 시민과 재단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우수 서포터즈상에는 누적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서포터즈 고구마(활동명)와 높은 참여도를 보인 서포터즈 뽀송이(활동명)가 선정됐으며, 서포터즈 자체 시상식에서는 콘텐츠 기획력과 시각적 감각이 돋보인 서포터즈 개리(활동명)에게 ‘썸네일 맛집상’이 수여됐음을 발표했다.

직원 감각과 노력을 조명한 ‘포스터 어워즈’

이어 재단 직원들이 제작한 홍보 포스터를 대상으로 한 ‘2025 포스터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각기 다른 기획 의도와 디자인 감각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상 부문은 ▲‘베스트민(가장 트렌드에 민감한)상’ ▲‘넋놓고감상’ ▲‘상상그이상’ ▲‘올해의 포스터상’ ▲‘다다(多多)작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재단 홍보물 제작 과정에 담긴 직원들의 창의성과 노고를 자연스럽게 조명했다.

조직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 직원 공모전 시상
세 번째 시상으로는 재단 최초로 추진된 직원 정책제안 공모전의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직원 투표와 심사를 거쳐 창의성·실현 가능성·재단 발전 기여도를 기준으로 최우수 제안과 우수 제안이 선정됐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신입직원 기초교육에 관한 제안이, 우수 제안으로는 기간제 근로자 처우 개선에 관한 제안이 각각 선정돼, 재단 운영과 관련한 직원들의 다양한 필요와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의 베스트직원상’으로 마무리

행사의 마지막은 2025년 한 해 동안 재단의 주요 사업 추진과 조직 운영 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온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의미의 ‘올해의 베스트직원상’ 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상은 특정 기준에 따른 평가보다는 개인의 성과를 넘어 협업과 책임감을 존중하는 취지로 진행돼, 모두가 베스트 직원임을 발표함으로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말 어워즈는 한 해의 성과를 숫자가 아닌 사람과 이야기로 돌아보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와 문화행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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