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문체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3곳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2:25:50
  • -
  • +
  • 인쇄
주민주도 로컬 관광 사업 활성화 기대
▲ 문체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3곳 선정

[뉴스스텝]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 여행, 체험, 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 사업 분야의 신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사업(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 여행, 체험 등)을 운영토록 사업체를 발굴‧육성한다.

군에서는 2024년 관광두레 12기에 최승일 PD가 선정됐으며 지난 4월 관내 사업체 대표들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초청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관광 분야 창업·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 공동체로 구성된 주민사업체 7곳을 선정 후 문체부에 신청했다. 최종 선정된 3개의 사업체는 ‘가야知(지)’, ‘관광술래’, ‘꽃초린두레’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30대 청년공동체부터 60대 시니어공동체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최대 5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 강화, 파일럿 사업, 신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에 업체당 최대1억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은 “최근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 관광의 트렌드인 만큼 이에 대응한 로컬 콘텐츠를 통해 주민사업체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군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관광두레 사업으 주민 주도형 관광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