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평대초, 평대생태탐험대 두 번째 프로젝트 ‘감자연구소’ 운영을 마무리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2:20:37
  • -
  • +
  • 인쇄
▲ 평대생태탐험대 두 번째 프로젝트 ‘감자연구소’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은 평대생태탐험대를 조직하고 총 3개의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감자연구소’는 6월 13일 감자 수확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그동안 감자에 대해 연구하고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자연구소’는 3, 4학년 어린이들이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시간에 감자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먹기까지 하는 체험형 노작 교육활동이다. ‘감자연구소’는 감자의 싹을 어느 방향으로 심으면 감자가 잘 자랄지에 대해 연구했는데 심은 감자보다 팀별 약 2배의 수확을 얻으며 감자는 어느 방향으로 심어도 잘 자란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다. 또한 우리가 수확한 감자를 직접 먹어보며 농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었다.

작은 감자 한 알에도 농부들의 수고와 땀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달은 만큼 우리 생활 속 먹고 마시고 생활하는 모든 일들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는 평대생태탐험대원들이 되길 바란다. 1학기 동안 두 개의 큰 프로젝트를 마친 평대생태탐험대 대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2학기에 있을 남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