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 ‘2025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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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관내 222학급 5천217명 참여… 학생 98.6% ‘만족’
▲ 원어민 교사 리토 모니(Leeto Monnye)가 칠판에 ‘Hello Everyone’ 문구를 작성한 뒤 첫 수업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4월부터 올 한해 운영한 ‘2025학년도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021년부터 원어민 교사가 영어 학습 접근성이 낮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실용 중심 영어체험 활동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특수학교 총 222학급, 5천2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업은 ▲실생활 기반 말하기 활동 ▲협력형 과제 수행 ▲테마 중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원어민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과는 달리 학교 수준에 따라 구조화된 수업 구성 및 AI 콘텐츠 강화 등 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 수업마다 실시한 설문조사(4단계 척도)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답변을 포함한 만족 이상 응답이 98.6%를 기록(전년 대비 0.1%p 상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높은 만족도를 유지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올해 학생들의 수준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 내용의 내실을 기한 결과, 전년보다 향상된 만족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내년에도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해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현장 중심의 영어체험 교육 모델을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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