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진로체험지원센터, 테마형 진로체험으로 학생의 미래를 그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2:30:28
  • -
  • +
  • 인쇄
푸드·과학·예술·환경 등 8가지 테마 기반 체험형 진로수업 추진
▲ "안성시진로체험지원센터, 테마형 진로체험으로 학생의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안성시는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통해 성장 잠재력 개발과 진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테마형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25학급을 대상으로 4차시 체험 수업을 제공한다. 각 학급은 2차시씩 2회 운영 또는 4차시 집중 운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테마 기반 연계형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과정을 더욱 심화·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은 학교별 안내 문서를 참고하여 2025년 8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전자문서로 접수하면 된다.

주요 테마는 ▲푸드마스터 클래스 ▲에코 히어로즈 ▲동물 직업 탐험대 ▲뮤직 퍼포머 랩 ▲사이언스 추리 연구소 ▲마음 여행 인사이트 ▲안전 수호대 프로젝트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등 8가지이며, 직업군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별 콘텐츠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푸드마스터 클래스’는 제빵사·요리사 직업을 체험하며 나만의 레시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며, ‘에코 히어로즈’는 업사이클 디자이너 및 환경교육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실천을 배운다. ‘동물 직업 탐험대’는 반려동물 훈련사 및 수의사의 역할을 탐색하고, ‘뮤직 퍼포머 랩’에서는 타악기 연주와 사운드 디렉팅을 체험하며 협업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과학수사와 추리 활동이 결합된 ‘사이언스 추리 연구소’, 감정 표현 및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를 돕는 ‘마음 여행 인사이트’, 위기 대응 전문가의 활동을 경험하는 ‘안전 수호대 프로젝트’, 공예 디자이너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등 각 테마가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 이해와 몰입을 이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진로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