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보존기간 만료 비전자기록물 폐기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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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교육지원청, 보존기간 만료 비전자기록물 폐기 실시

[뉴스스텝]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 결과 폐기로 확정된 비전자기록물 9,996권의 폐기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폐기는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기록물을 폐기하기 위해서는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심사와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공공기록물법을 준수한 것이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올해 기록연구사가 처음 배치되면서 이에 따라 폐기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폐기된 비전자기록물은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로, 영양교육지원청 기록관과 영양도서관, 관내 초·중학교 10교에서 보관하던 기록들이며, 폐기는 현장에서 직접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기록물 폐기는 공공기록물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절차와 법을 준수하는 기록물관리를 통하여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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