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2: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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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중 낮 동안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공기관을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 행동을 수반할 정도로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을 말한다. 이들은 타인을 공격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우발적 행동 때문에 일반적인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온전히 가족들이 돌봄의 책임을 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8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도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1:1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형 1:1 사업으로 구분되며,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 장애인들에게 하루 최대 8시간 산책이나 음악 듣기, 신체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서귀포에서 모집하는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기관은 주간 개별형 1개소와 주간 그룹형 2~3개소이다.

주간 개별형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되면 기본 지정기간은 3년이며, 2회 연장하여 최대 5년간 운영할 수 있으며, 매년 2억3천4백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주간 그룹형 제공기관으로 지정받으며 3년간 운영할 수 있으며, 재조사 후 갱신이 가능하다.

제공기관 신청 자격은 주간 개별형인 경우 비영리법인, 주간 그룹형인 경우 비영리·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가 응모 가능하며,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로 방문을 통해 신청하며 된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돌봄에 지치고, 생계 또한 막막하여 지역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제공기관 모집에 역량있는 많은 기관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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