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산불 극복의 신호탄, 제21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 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2:20:29
  • -
  • +
  • 인쇄
블루로드·세계지질공원 절경에서 역대 최다 4,000여 명 참가
▲ 산불 극복의 신호탄, 제21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 대회

[뉴스스텝]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21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지난 15일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덕의 대표 여름 스포츠 축제인 해변 마라톤 대회는 전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 그 명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는 때 이른 무더위로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예년보다 15일 앞당겨 개최됐으며, 하프(21.0975㎞) 코스 남자부는 1시간 11분 48초를 기록한 심진석 선수가, 여자부는 1시간 24분 49초를 기록한 류승화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10km 박현준 선수와 정순연 선수가, 5km 김대성 선수와 강정원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본 경기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 홍보부스와 관광 안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돼 영덕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지역 축제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영덕군육상연맹 박신혜 회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을 비롯해 많은 기관과 단체가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로 위축됐던 우리 군에 많은 선수와 관광객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지역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데 큰 힘이 됐다”며,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 대회를 세계지질공원이 있는 국내 최고의 해안 둘레길인 블루로드의 명성과 연계해 스포츠 관광도시 영덕의 대표 아이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초청인으로 참가한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 이봉주 선수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민들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하고, 이봉주 선수의 선행에 동참하고자 많은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감동을 더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를 1월 20일(화) 오후 1시 30분 도청에서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올해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될 시군의원 선거구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와 도의회 및 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보령시, RISE 기반 지역산업 연계 외국인 전문인력 정착모델 구축

[뉴스스텝] 보령시는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외국인 전문인력의 안정적 양성과 정착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특화형 비자(E-7-3) 제도의 합리적 확대와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지역특화형 비자(E-7-3)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외국인 전문인력을 유치·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로, 현재 일부 직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보령시

수원특례시, 홍콩 기업 대상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 7개 기업, 수원시에 투자의향서 전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홍콩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21일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홍콩무역발전국 패트릭 라우(Patrick Lau) 부사장, 앤드류 추이(Andrew Tsui) 부실장과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개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투자유치설명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홍콩무역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