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첫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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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사회적경제 이해도 증진 및 네트워크 구축 기대
▲ 대전 중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첫 시작!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지난 30일 커먼즈필드대전 모두의공터에서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회차 아카데미는 사단법인 한국사회연대경제 하재찬 이사를 강사로 초빙해'일상 속 사회적경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견'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필요성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공공디자인이즘 허진옥 대표의 기업 사례 강의를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5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며,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회차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2회차 / 7월 14일) 협동조합의 이해와 사례 ▲(3회차 / 7월 24일) 지역을 살리는 아이디어 발전소▲(4회차 / 8월 25일)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체험 ▲(5회차 / 9월 8일) 미래의 지역리더: 나의 아이디어가 마을을 바꾼다(청소년 대상) ▲(6회차 / 9월 15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길을 묻다 : 주민 주도형 문제해결 포럼 등으로 단계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홍보 리플릿의 QR코드를 통해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사례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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