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 지사협, 오지마을 ‘찾아가는 청춘건강 지원사업’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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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마을 ‘찾아가는 청춘건강 지원사업’

[뉴스스텝] 영덕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한의대 봉사팀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원구1리 다목적회관에서 지역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지마을 청춘건강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영덕복지재단,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가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한의대 봉사팀은 주민들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침 시술, 뜸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학 진료와 함께 헤어·미용 서비스도 병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진료 안내와 보조에 나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도혁(영해면장) 공공위원장은 “한방진료 사업은 어르신들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대구한의대 봉사팀을 환대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대구한의대 봉사팀과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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