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해경·경찰·소방 초급간부 합동 해상안전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2:30:17
  • -
  • +
  • 인쇄
각 기관 교육생간 교류교육을 통해 협업체계 강화
▲ 소방, 경찰 초급간부생들이 근무복 착용 상태에서 생존수영을 훈련받고 있다.

[뉴스스텝] 해양경찰교육원은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해양경찰-경찰-소방 초급간부 교육생을 대상으로 해상구조, 해양재난 비상대응 실습훈련 등 합동 해상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경·경찰·소방 합동 해상안전교육은 2015년 최초 시행 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경찰대학 및 중앙소방학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영토 수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해양경찰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선박 비상 탈출, 해양구조, 항해시뮬레이션, 방수훈련 등 다양한 해양재난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경찰대학 교육생은 “해양경찰의 특화된 교육시설에서 진행한 선박 탈출, 생존수영, 연안구조장비 운용술 교육을 통해 해상 비상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고 해양경찰의 업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사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소방과의 협업체계 구축 및 상호간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류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