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 정책체감도 조사 시민평가단’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12:25:05
  • -
  • +
  • 인쇄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실효성 점검 및 시정 반영
▲ ‘시민 정책체감도 조사 시민평가단’ 모집 안내문

[뉴스스텝] 제주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시민 정책체감도 조사 시민평가단’을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시민평가단은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평가단은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단위 정책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직접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본청 부문은 행정자치, 보건복지, 청정환경, 안전도시교통, 문화관광체육, 농수축경제 등 총 6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평가에 참여하며, 읍면동 부문은 본인이 관심 있는 지역 1곳을 선택해 평가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평가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관점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조사 결과를 부서 성과 평가에 반영하여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정식 기획예산과장은 “정책의 진정한 성과는 시민이 얼마나 체감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제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