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 연구단체 ‘미래농업 전략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2: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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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농업 전략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농업 전략연구회(대표의원 홍복순)의 「군위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 수립 및 산업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20일 개최됐다.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군위군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유통·브랜드화 등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재)산업경제발전위원회는 군위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 구조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군위 농산물이 지닌 지역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시장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연구는 군위 농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 결과가 군정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어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의원 홍복순 의원은 “군위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행정과 농민,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현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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