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경험이 달라진다…JDC면세점 제주공항점 새 단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2: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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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개선·주류 전문존 확대…리뉴얼 오픈
▲ “쇼핑 경험이 달라진다…JDC면세점 제주공항점 새 단장”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면세점 제주공항점이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2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JDC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고객 관점의 동선 개선, 쇼핑 편의성 강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확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류 매장의 전문화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위스키·사케 열풍에 맞춰 주류 매장을 대폭 확장하고,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6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입점 브랜드는 ▲일본 사케 대표 브랜드 ‵닷사이′ ▲깔끔한 맛으로 음식과의 페어링이 뛰어난 ‵핫카이산′ ▲일본 위스키의 정수 ‵닛카′ ▲중국 프리미엄 백주 ‵마오타이′ ▲프랑스 명품 코냑 ‵레미마틴′ ▲피트 위스키의 명가 ‵브룩라디′ 등이다.

JDC 면세점 관계자는 ‶환율 상승으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도 면세 주류는 시중 대비 확실한 가격 경쟁력과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품목″이라며 ‶이번 신규 주류 브랜드 입점을 통해 성인 고객층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면세 쇼핑의 핵심인 가격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간 구성 측면에서는 중앙매장 면적을 확대해 혼잡도를 줄이고, 고객 이동 동선을 재정비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수요가 높은 선글라스 매장을 확장·재배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손봉수 JDC면세사업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단순한 쇼핑을 넘어 ‵머무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JDC면세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면세점 수익금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전액 투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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