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소년 동아리 '만약에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5 12: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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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까지 60여 팀 모집…청소년의 상상력과 끼를 지원합니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17일 서울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동작구,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에 참석했다

[뉴스스텝]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약에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60여 개 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약에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평소 상상했던 것을 구현시키기 위해 스스로 계획‧집행‧평가의 전 과정을 주도하며 역량을 키우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중·고 재학생 또는 만18세 이하 청소년 등으로 이루어진 3인 이상 팀(동아리)은 주제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오는 4월 중 진행되며, 문화공연,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등 본인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아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이 시작되며 오는 12월에는 결과발표회를 거쳐 우수 팀을 선정하고, 활동 이야기를 모아 사례집도 제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을 작성해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접수처로 전자우편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만약에 프로젝트 안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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