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개막식에 매산양조장 만찬주 협찬 미술관과 지역 업체 간 '동반 프로젝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2: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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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과 지역 업체 간 ‘동반 프로젝트’
▲ 개막식 전경

[뉴스스텝]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의 개막식 만찬주로 수원 기반 업체 ‘매산양조장’의 나각망월을 제공했다.

《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은 1세대 전위예술가 성능경과 청년 싱어송라이터 이랑의 2인전이다. 세대, 매체, 장르가 다른 두 예술가의 미술과 음악이 대구를 이루며 교차하는 이번 전시에는 사진, 설치, 영상, 사운드 등 33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8월 4일(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된다.

매산양조장은 수원을 기반으로 1958년 설립되어 운영되다 1970년대 사라진 지역의 전통 업체다. 지난해 창업자의 증손자가 재설립 해 수원 쌀로 전통주를 빚고 있다. 이번 전시 개막식에서 수원의 동북공심돈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을 의미하는 전통주 나각망월을 개막식 만찬주로 협찬했다.

앞으로 수원시립미술관과 매산양조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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