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새롭게 단장하여 K-공예문화로 도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12:25:12
  • -
  • +
  • 인쇄
'제29회 대한민국 옻칠 목공예대전'개최
▲ '제29회 대한민국 옻칠 목공예대전'개최

[뉴스스텝]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해온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이 제29회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옻칠 목공예대전”으로 명칭을 새롭게 단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가 후원하는 이 대전은 2018년부터 국무총리상을 최고 훈격으로 시상해온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옻칠 목공예 분야 공모전이다.

남원시는 “대한민국”이라는 명칭을 계기로 권위와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예술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공예문화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남원시는 이번 대전을 준비하며 크게 두 가지 변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첫 번째는 “대한민국”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대전”을 확대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최고 훈격을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하고자 도전한다.

또한 훈격에 걸맞게 대상의 시상금을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증액하여 대한민국 공예 분야 최고 수준의 상금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신진작가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시상 규모를 총 37건에서 47건으로 10건을 더 증가시켰다.

이는 신진작가들의 성장과 도전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옻칠 목공예 분야 활성화에도 씨앗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전의 지향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예문화인 옻칠 목공예분야의 전통 기능을 계승‧발전시키고 현대적 예술성을 조명함으로써 옻칠 목공예의 새로운 트렌드와 가치를 제시함에 있다.

특히 전통 목공예 기술 중 하나이자 남원을 상징하는 목공예 기술인 갈이 공예(Wood_turning) 분야는 이 대전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으로 손꼽힌다.

접수 대상은 옻칠 목공예, 갈이 공예 2개 분야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출품원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남원시청 강당(남원시 시청로 60) 또는 서울 남원장학숙(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봉로23길 13-6)에 직접 출품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전년보다 10건이 더 증가한 총 47건으로 상장과 함께 상금 총 1억 4,000만원(대상 4,000만원)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제96회 남원 춘향제 기간 중 “남원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4월 15일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이후 수상작은 남원(안숙선명창의 여정, 5월) 전시를 시작으로 전주 한옥마을(공예품전시관, 6월), 2026 공예트렌드페어 (12월)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은 한국의 옻칠 목공예의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지역의 문화예술로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새롭게 단장한 대전을 통해 옻칠 목공예 전통문화를 이어 오늘날 이 시대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인‧작가들이 조명될 수 있길 바라며, 전통 장인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고 신진작가들에게는 전통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공모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는 그동안 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옻칠 공예 분야 최초의 공립 문화예술기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통을 이어 현대 문화예술로써 한국 옻칠 목공예의 예술성과 새로운 가치를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은 올해 상반기 건축 착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지역 보건의료 발전 다짐”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대전광역시약사회 제38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총회에는 약사회 대의원 등 회원 약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조원휘 의장은 축사에서 “약국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1차 보건의료 현장”이라며 “노숙자쉼터 무료진료,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약사 여러분의 전문성과

제주도, 감귤 품종별 교육 “맞춤형 기술로 경쟁력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가 감귤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2026년 감귤분야 핵심기술교육’ 과정 교육생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감귤분야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밀도 증가, 열과 발생 등 감귤 재배 현장의 주로 애로사항을 집중 해결하고, 최신 농업기술을 공유해 서귀포 감귤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

대한민국 물류의 심장 경상남도!!! 물류 피지컬AI 시동!!!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남 물류 피지컬AI 얼라이언스’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물류 현장의 고령화와 청년 인력 유입 단절로 인한 인력난을 극복하고, 급성장하는 글로벌 피지컬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구성됐다.회의에는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을 의장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LG CNS 등 공급 기업과 동원글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