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군분로에서 ‘봄‧가을 축제’ 개최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12: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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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달빛 문화장터’‧9월 ‘토요 야시장’ 운영
▲ 군분로 글로벌 토요 야시장 개장식

[뉴스스텝] 광주 남구가 병오년 구정 목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구 동행카드 확대 발급 등 온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봄과 가을에 무등시장 군분로 일원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달빛 문화장터와 토요 야시장을 각각 개최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골목 경제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흔들림 없이 실현하기 위해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프로젝트를 군분로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5월에는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가 한달간 펼쳐진다.

무등시장 주변 상인들의 요청으로 마련한 축제이다. 상인들은 토요 야시장이 연이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전통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만큼 1년 2회 개최를 제안했고, 구청은 상인들의 의견을 수용해 달빛 문화장터를 열기로 했다.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는 오는 5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차례에 열린다.

남구는 지역 내 경제‧문화 정책과 연계해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개최할 방침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를 위한 문화 행사를 비롯해 벼룩시장, 사회적기업 등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토요 야시장이 열린다.

추석 연휴와 맞물려 있어 무등시장 일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야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먹거리 부스와 특별 행사존, 전통 놀이 체험 및 기념품 판매점 등을 운영하고, 각종 공연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경제 침체 상황이 차츰 개선되고 있다지만 현재 장사를 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과 소상공인이 환하게 웃음 지을 수 있도록 골목 상권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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