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예방수칙 철저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2:36:06
  • -
  • +
  • 인쇄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 필요
▲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뉴스스텝] 양평군보건소는 최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강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 운영 △모기 등 매개체 방제를 위한 기피제 배부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풍수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관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랩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며 “특히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 등의 보호장비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시,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염건령 소장은 정부기관 및 공직유관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처우...예산 차등 지원으로 격차 줄여야”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의원은 지난 7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가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전남의 농어촌 여건을 고려한 가중치(차등) 예산을 반영해 도시·농촌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차영수 의원은 “지역아동센

평택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미래세대 건강 습관 형성 지원

[뉴스스텝]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위험요인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난 4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용이초, 덕동초, 현일초, 지산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