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밀, 보리 붉은곰팡이병 적기방제 철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2:26:22
  • -
  • +
  • 인쇄
출수기~개화기(4월중순~5월중순), 잦은 강우 시 적용약제 살포
▲ 영광군, 밀, 보리 붉은곰팡이병 적기방제 철저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이상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하여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밀·보리 출수기~개화기(4월중순~5월중순) 예방적 방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주로 공기 중의 붉은곰팡이 포자가 이삭에 침입, 생장하여 독소를 생성하며 연속강우 3일 이상, 온난·다습(15~30℃, 상대습도 90% 이상)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병에 걸리면 이삭의 낟알이 갈색-붉은색-검은색으로 점차적으로 변색되며, 발생이 심할 경우 곰팡이 발생과 함께 알이 차지 않게 된다.

방제 방법으로는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출수기~개화기)에 적용약제(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캡탄 수화제 등)를 살포하고, 수확 후 관리로 수확 즉시 건조를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맥류는 수확량 감소, 미숙립 발생, 발아율 저하 등 농가 소득에 피해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소가 생성될 수 있으므로 적기 방제와 포장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