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배출 꼼짝마' 익산시 점검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2:41:10
  • -
  • +
  • 인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88개 대상 지도·점검
▲ '환경오염 배출 꼼짝마' 익산시 점검 나선다

[뉴스스텝] 익산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와 감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관리하고 있는 대기·폐수 배출시설 702개소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사업장과 전년도 미점검 사업장 등 28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밀배출구 설치, 무단방류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정상가동은 악취 저감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그간의 악취저감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점검을 통해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65곳을 적발하고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오염물 무단배출 등 중대위반사업장 13곳을 고발 조치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