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동주택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 화합 한마당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2:35:39
  • -
  • +
  • 인쇄
시, 매년 공동주택 단지 두 곳에 행사 운영 물품 비용 3백만 원 지원
▲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단지에서 열린 '가든 페스티벌' 모습

[뉴스스텝] 과천시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주민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매년 아파트 단지 두 곳을 선정해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의 운영 비용을 단지당 3백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갈현동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와 별양동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아파트 두 단지에서 열린 주민 화합 행사를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두 단지에서는 단지별로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단지에서는 25일 개최된 행사에서 ‘모루 인형 만들기’, ‘사탕 바구니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단지에서는 26일에 ‘빙고 놀이’, ‘고리 던지기’, ‘벼룩시장’ 등 주민들이 한 데에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음식 판매 트럭이 함께 배치돼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각 단지의 입주자 대표 회의와 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더욱 뜻깊다”라며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과천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