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설‧한파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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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동무 피해

[뉴스스텝]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겨울철 2023년 12월 20일 ~ 22일, 2024년 1월 22일 ~ 24일 대설·한파에 따른 농업 피해신고에 대하여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지난 대설·한파 당시 피해 신고된 611농가·1,335ha(양봉 2,828군)에 대한 정밀조사 및 보험가입여부, 주생계수단 확인 등 지급 요건에 대한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587농가·601ha (양봉 2,502군)에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 총 1,807백만원(국비 1,254백만원, 지방비 553백만원) 지급했다.

작물별 피해현황은 월동무(562ha), 감귤(23ha), 당근(3ha), 배추(3ha), 기타(10ha)순으로 농작물 피해를 받았으며, 양봉(꿀벌)은 34농가·2,502군 피해를 받았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재해가 수시로 발생함에따라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농가의 농업경영에 안정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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