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차 안심번호서비스 지속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5 12: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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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및 ARS대표번호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차량 내 연락처 노출로 인한 범죄 피해를 줄이고,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한 주차안심번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차안심번호서비스는 주정차 시 차량에 남겨 놓는 연락처를 QR코드 또는 ARS대표번호로 대체해 연락을 제공받는 서비스다.

QR코드 시스템은 개인별로 발급되는 QR코드를 차량에 부착하는 것으로 차주와 연락을 원하는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문자 전송 또는 ARS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QR코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ARS대표번호를 이용하면 주차안심 번호를 입력하고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제주주차안심번호 누리집에 가입한 후 차량 정보 및 연락처를 등록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자는 등록 시 자동 생성된 안심번호(숫자 6자리)와 QR코드를 발급받아 출력해서 사용하거나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에 방문해 카드형식으로 발급받아서 차량에 부착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국비 총 3억 3,000만 원을 확보해 2021년 제주시를 시작으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23년에는 제주도 전역에 서비스를 확대 시행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시길 바라며,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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