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수련시설, 새학기 맞이 신규 시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2: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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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파티름’ ‘라면먹고 갈래?’ 등 청소년 제안으로 탄생
▲ 강진군청

[뉴스스텝] 강진군이 새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문화의집 ‘와글와글 파티룸’, 청소년수련관 ‘라면먹고 갈래?’ 두 개의 신규 시설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시설은 수련시설 운영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그동안 우수기관방문, 참여기구 교류활동, 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수련시설에 필요한 의견을 제안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와글와글 파티룸’은 생일파티와 같은 각종 파티를 위한 공간으로 마이크, 보드게임, 파티머리띠 등이 마련돼 있어 이용자가 치킨, 피자 등 간식을 가져와서 먹고 즐기며 놀 수 있는 시설이다.

청소년수련관 ‘라면먹고 갈래?’는 라면조리기를 설치해 시설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즉석으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라면조리기는 전용용기에 라면과 스프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라면을 끓여주는 기계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며 최근 방송에도 소개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기계이다.

정서은(전남생명고등학교 2학년)강진군청소년운영위원 위원장은 “이번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시설이 생긴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청소년수련시설에 주인은 청소년이다 청소년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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