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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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청

[뉴스스텝] 진안군은 지난 1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나서 진안군민을 비롯한 무주군 장수군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지침 및 주요 개정(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는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 소통 강화 및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으로 지정되어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을 받는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주민들에게 환경규제와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 증지, 오염정화 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주민지원사업 지침 주요 개정(안) 중 눈에 띄는 내용은 인구 감소지역에 일정부분 가점을 부여하도록 해 수질개선,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 및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금강수계기금 50여억원을 확보해 일반지원사업 중 간접 지원 64개 마을, 직접지원 537명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지원사업으로 안천 괴정마을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 용담호 주변 용담호 사진문화관 리모델링,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바탕으로 수변구역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들에게 금강수계기금 사업의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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