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영산정사’백미 100포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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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경로식당,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
▲ 밀양시 무안면‘영산정사’백미 100포 기탁

[뉴스스텝] 밀양시 무안면 영산정사(주지 법웅)는 지난 20일 밀양시에 백미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영산정사 신도들이 백중기도에 공양한 백미로 마련됐으며, 시는 무료 경로 식당 3곳과 밀양시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안면에 있는 영산정사는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난 사명대사와 군사들이 훈련하던 옛 삼적사 절터에 1997년 지어진 사찰이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와불상, 석조여래좌상, 10만 패엽경을 모시는 성보박물관으로도 유명하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영산정사의 따뜻하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웅 주지 스님은 지난해 밀양시 드림스타트와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생일 케익을 지원하고, 학교 밖 아이들의 동기 강화 프로젝트 사업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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