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섬 속의 섬 우도⋅추자도 에서 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2:26:14
  • -
  • +
  • 인쇄
제25회 제주과학축전‘섬 속의 섬 과학축전’개최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이 5월 20일 우도, 5월 27일 추자도에서 각각 열린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운영 지원하는 제25회 제주과학축전(5월 31일~6월 2일) 본 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은 전 도민이 과학으로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제주지역 섬인 추자도와 우도에 거주하는 학생과 도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소규모 과학축전으로 본 행사에 운영될 체험 프로그램 중 명품 부스를 선정하고, 이를 제주과학문화협회, 제주융합과학연구원, SW미래채움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섬 속의 섬 과학축전’에는 다수의 퇴임 과학 교사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은퇴 후에도 식지 않는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어린 과학자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줄 예정이다.

섬 속의 섬 과학축전에 운영할 부스는 메이커 활동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행원리 탐구(슈팅 글라이더) ▲발광 다이오드(LED) 헬리콥터 ▲제주 캐릭터 시계 ▲빛의 반사 원리와 활용(사라지는 저금통) ▲잠자리 생태 탐구(잠자리 오토마타) ▲제주 캐릭터 화분과 다육이 ▲수소 연료전지 원리 탐구(연료전지 등대) ▲에니메이션의 원리(조트로프) ▲지진계 제작 ▲제주 천연비누 ▲가상현실(VR)보드 제작 ▲위그선 ▲미래를 달리다: 씽씽, 내일의 제주를 달리는 자동차 ▲미래를 생각하다: 틱틱, 인공지능(AI)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놀이터 등 총 14개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제주과학축전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과학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격차 해소 및 교육 기회 균등을 실현하고, 과학으로 전 도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