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오는 3월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2:35:05
  • -
  • +
  • 인쇄
잔류농약·토양중금속 분석으로 안전성 확보
▲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뉴스스텝]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이 구축되면 농산물의 잔류농약(유해물질 463성분)과 토양중금속(유해물질 8성분)에 대해 분석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분석 서비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 중이거나 지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곡류, 채소류, 과실류 등의 잔류농약과 농산물 재배 토양 중금속에 대한 무료 분석을 지원한다.

분석의뢰 신청은 의뢰 시료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농업경영체등록증) 또는 경작사실확인서를 준비해 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분석의뢰 시 곡류와 채소류, 과실류는 1~3kg, 인삼류, 종실류는 500g 이상의 시료를 준비해야 한다.

토양의 경우 재배지 10곳 이상의 시료를 채취한 후 균질화해 약 1kg를 담아 준비하면 된다.

의뢰한 시료는 반환이 불가하며, 분석은 의뢰 후 2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농업과 농업환경분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윤 소장은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시행되면서 농산물 안전관리가 강화됐는데, 사전검사를 통해 피해 농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신청접수

[뉴스스텝]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자원순환을 위해 ‘찾아가는 파쇄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영농철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작물 잔재물을 무단으로 소각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농업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된다.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충북도, 2026년도 예산안 7조 6,703억 원 편성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민선8기 도정 비전 완성 및 충북형 혁신 일자리 창출, 도민 생활 안정 등을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1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예산 7조 1,683억원보다 5,020억원(7.0%)이 증가한 7조 6,70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4,304억원(6.7%) 증가한 6조 8,820억원, 특별회계는 716억원(10.0%) 증가한 7,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맞이 가족공연 3종으로 ‘따뜻한 연말’ 선사

[뉴스스텝]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연말 가족공연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의 긍정적 형성,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포용, 그리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양육 지원, 부모교육,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