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순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2: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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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보고회

[뉴스스텝] 임실군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복지・건강 등에 대한 서비스 공급 거점과 배후 마을 간 물리적 연계 강화로써 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착수보고회가 지난달 24일과 26일 관촌면 체육문화센터와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2021년 7월 임실군과 농식품부 간 농촌 협약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지의 적극적인 활용과 1단계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전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 관계자와 공사 및 용역사, 주민위원회와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방향성과 주민 참여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사업의 기본 개요 및 추진 절차,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주민 스스로 사업추진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형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구상했으며,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등 1단계 시설물을 거점으로 배후 마을과의 연계를 강화해 주민수요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 실행계획으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배후 마을 조성을 위해 1단계에서 양성된 활동가들을 적극 참여시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마을 동아리 활동, 취미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 활성화 강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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