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김해시·김해자율방재단, 자전거 시설물 합동 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2:45:36
  • -
  • +
  • 인쇄
지역자율방재단 참여로 생활밀착형 자전거 안전관리 강화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남도는 10일, 김해시와 김해자율방재단과 함께 김해 수로왕릉역 주변 자전거도로와 자전거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도와 김해시, 김해자율방재단이 지난 3월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자전거도로와 거치대·공용자전거 등 주요 자전거 이용 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도로, 공공자전거 대여소, 안내 표지판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자전거 기반 시설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파손, 노후, 이용 불편 등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점검에 참여한 김해자율방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내 재난 취약지역 점검, 생활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점검에 참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자전거 이용 시설물 합동 점검을 통해 생활밀착형 안전관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을 통하여 안전점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 용탄자율방범대 사무실 준공, 지역 생활안전 활동 기반 구축

[뉴스스텝] 정선읍 용탄자율방범대는 지난 20일 용탄자율방범대 사무실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생활치안 강화를 위한 활동 거점을 마련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이종식 정선군자율방범대연합대장, 인근 이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용탄자율방범대는 그동안 국가 소유 부지에 설치된 자율방범초소를 무상사용허가 받아 운영해 왔으나, 2019년 사무실 이전 요청에 따라 대

양산시, 양산대종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뉴스스텝] 양산시는 오는 31일 시민들과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하고, ‘양산방문의 해’이자 ‘시 승격 30주년’인 2026년 병오년 붉은말의 해를 맞아 양산시민 모두의 안녕과 활기찬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 타종자 추첨으로 시작된다. 당일 22:30부터 현장 추첨을 통해 시민 타종자를 선정하며, 타종 희망자는 무대 옆 운

대한전문건설협회 하동군지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부

[뉴스스텝] 하동군은 지난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하동군지회(회장 김정수)가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한전문건설협회 하동군지회는 연말마다 꾸준히 성금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아울러 2010년부터는 매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도 전달해 그 액수가 4천여만 원에 달한다.김정수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로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