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 고랭지 밭 호밀식재 사업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2:20:46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비점 오염원 관리를 위해 2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3주간 대관령면(비점오염원관리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호밀식재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5년 호밀식재 사업은 농경지 31.6ha에 호밀 288포를 배부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천7백만 원으로 보조금 80%와 농가 부담 20%로 구성되어 있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인 수하리, 용산리, 유천리, 차항리, 횡계리 농가들이 대상이며 사업 신청은 대관령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5월에 확정될 예정으로, 확정된 농가는 대관령농협을 통하여 호밀을 배부받아 작물 수확이 끝난 이후인 11월 말까지 호밀을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고랭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을 줄이고, 겨울철 녹색 경관이 조성되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대관령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체계적 운영 확립 방안 마련' 5분 발언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관광·경제·복지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체계적인 운영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이어 그는 현재 읍·면별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이 이용시간, 요금체계 등에서 제각각이라며, 네 가지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첫째, ‘가칭

울산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 서명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4개 단체와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노동조합연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해마다 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28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네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요구안 34건 가운데 23건을 합의하는 성과를 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행정실 직원 결원 시 대체인력 자문 지원, 부정당업자 제재 업무처리

비도 막지 못한 열기…의정부 민락맥주축제 시민 발길 북적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열린 ‘민락맥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6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의정부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민락2지구상가번영회와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시와 농협이 후원해 진행됐다. 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