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2:35:28
  • -
  • +
  • 인쇄
▲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을 저해하는 생활 유해물질로부터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중 20개소를 선정하여 지도ž점검 하게된다. 점검 시에는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의무 이행 여부, △실내공기질 관리자 교육 수료 여부 점검과 함께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오염도 검사)을 할 예정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이며 측정결과 기준을 초과한 경우 행정처분(개선명령)할 계획이다.

한편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계도하고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과감히 과태료(최대 200만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여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중이용시설 근무자의 능동적 관리 강화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실내공기질의 적정 관리를 위해서는 주기적 환기와 먼지 제거 및 청소 등 시설 관리 강화가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다중이용시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