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호우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2: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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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침수 피해를 입은 보리사초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무안면에 위치한 보리사초 재배 농가를 찾아 침수된 농경지를 정비하고 시설물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센터는 지난 22일에도 부북면 제대리의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정준호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용문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른 시간부터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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