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잇따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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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잇따라-백산면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부안군이 지난 12일 진행한 백산․상서면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백산면 이장협의회,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산면 이장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5번째 기부를 이어갔으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총 3번째 기부를 이어갔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도 2023년 17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장학금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상서면에서는 김창호 대한노인회 상서면 분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창호 분회장은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2024년 재단은 약 2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줬다. 매월 5000원, 1만원씩 기부해 주시는 후원의 손길들이 모여 부안에 연고를 둔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며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뜻을 같이해주시는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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